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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써본 제품들 리뷰

안방 전기그릴 AB507FCO

by 양반김씨 2024.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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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 전기그릴 AB507FCO에 대해 포스팅 해보려고 한다.
 
예전에 티비를 보는데, 드라마에서 고기를 구워먹는 거다. 고기를 굽는데 어떤 버튼을 누르니 고기 굽는 연기를 빨아들이는게 아닌가.
드라마 협찬으로 보이긴 했지만, 처음 보는 연기를 빨아들이는 고기 굽는 제품이 너무 신기했던 기억이 있다.
 
그 이후에 또 비슷한 제품을 티비 홈쇼핑에서 보게 되었다. 그때 정확한 브랜드명을 알게 되었다. 안방 전기그릴.
다음에 기회가 되면 꼭 써봐야지 생각을 했었다. 
 
그렇게 몇년이 흐르고, 드디어 안방 전기그릴 제품이 나에게 왔다. (구매처는 쿠팡)
 
상자에 안전하게 배송이 왔다. 상자를 열어보니 양쪽을 스티로폼으로 꽉 잡아주고 있다.

 
아래와 같이 본체 부분이 있고,

 
본체 부분은 아래와 같이 따로 빼낼 수 있다. 세척할 때 아래와 같이 하나씩 빼내서 세척을 하면 된다.

 
팬은 2가지가 들어있다. 볶음팬과 그릴팬.
아래 사진에 보이는 것이 볶음팬이다. 편평하다. 

 
그리고 아래 사진은 그릴팬이다. 가운데 기름이 빠질 수 있도록 구멍이 뚫려있다.
주로 이 그릴팬을 사용하게 될 것 같다.

 
안방 전기그릴을 사용할때는 아래 사진의 기름받이 부분에 약간의 물을 넣어줘야 한다.

 
자 이제 기름받이에 물을 약간 넣어주고, 바로 고기를 구워 보았다.

 
고기가 엄청 빨리 구워지는 느낌은 아니라서 온도를 가장 강하게 올려주었다.
사용법은 아래 POWER 버튼을 누르고 UP 버튼을 계속 눌러주면 온도가 올라간다. 
*그리고 꼭 주의해야할 것이 고기 구울때 꼭 FAN 버튼을 함께 눌러줘야 한다. 이 버튼을 누르면 고기 연기를 빨아들인다.

 
고기가 맛있게 잘 구워진다. 매번 프라이팬에 다 구워진 것만 먹다가, 바로바로 구우면서 따뜻한 고기를 먹으니 너무 좋다.

 
함께 곁들여 먹은 쌈채소와 양념장. 양념장에는 새롭게 청양고추를 잘게 썰어서 넣어보았다.

 
맛있게 잘 먹긴 했는데, 이제 치울 걱정이 앞선다. 
 
본체는 물로 닦을 수 없으니 물티슈로 쓱쓱 잘 닦아주고, 본체에서 분리가 가능했던 아래 왼쪽 부분과 기름받이 부분은 따로 설거지를 해준다. + 그릴팬은 당연히 분리가 되니 설거지를 해준다.
*기름받이에 모인 기름 부분은 그냥 씻어내면 싱크대 배수구? 부분에 기름이 쌓일 수 있으니 꼭 키친타올로 기름만 닦아내주자.

 
그리고 본체에서 연기를 빨아들이는 부분에는 이렇게 필터가 있다. 
파워크린필터라고 한다. 고기를 한번 굽고 나니 이 부분에 기름냄새가 좀 많이 나기는 한다.

 
AB507FCO 안방 전기그릴 제품을 구매하면, 필터를 10개나 함께 준다.

 
아래 빨간 표시의 튀어나온 부분을 눌러주면 필터를 빼낼 수 있다.

 
아래와 같이 빠지기는 하는데, 이게 끝이 아니다.
이걸 다시 또 분리해서 필터 부분만 빼내야 하는데, 분리하기가 꽤 힘들다. 
나는 아래 빨간 부분쪽을 가위로 눌러줘 분리해 줬다.
*필터 교체는 10회? 정도 사용을 하고 교체를 한다고 하는데, 얼룩이나 오염/ 냄새가 너무 심하다고 느끼면 바꿔주면 될 것 같다.

 
아 그리고 아래와 같이 보관 가방이 함께 들어있어서, 보관하기 매우 용이하다.

 
앞으로도 잘 사용할 것 같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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