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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본 음식점들

그리너샐러드 혜화점

by 양반김씨 2024.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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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지난주에 점심으로 먹은 샐러드 후기이다.
가끔 점심을 같이 먹는 회사 동료들이 다이어트를 시작해서, 점심으로 샐러드를 주문해 먹었다. 
 
greener 라는 이름의 샐러드 음식점인데, 샐러드를 즐겨먹는 사람이 아니기에 자주 지나다니던 길에 있는 곳임에도 가본 적이 없다.
이름부터 푸르르고 건강한 느낌이다. 매장 사진 인테리어도 푸르다. 
아래는 로드뷰에서 가져온 사진이다. 따로 매장 사진을 찍진 못했다.
 

 
메뉴를 들여다보니, 샐러드 / 포케 / 파스타샐러드 / 부리또 다양하게 많다. 사실 샐러드 음식점을 자주 가보진 않아서 머를 시켜야할지 모르겠더라. 너무 메뉴가 다양하다.
 
아래 사진은 배민에 나와있는 메뉴에서 일부 메뉴 사진만 가져와 봤다. 
메뉴를 선택하면 기본 포함되어있는 재료들이 있고, 기본 드레싱도 정해져있기는 하나 변경이 가능하다.
토핑도 추가 비용을 내고 추가가 가능하다. 

 
많은 메뉴 중에서 내가 선택한 메뉴는...!  그릴드 머쉬 샐러드 당첨이다.
맛있게 구워져 있는 버섯 사진이 자꾸 눈길이 가서 그리너샐러드 첫 메뉴로 선택했다. 

 
 
주문은 배민으로 했고, 포장은 안전하게 잘 되어 왔다. 

 
뚜껑을 열어보니 군침이 돌기 시작한다. 통통하게 잘 구운 버섯과 아스파라거스, 옥수수콘, 양파가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다. 이 아래로 다양한 샐러드 야채들이 가득가득하다. 

 
소스를 다 부으니 촉촉하게 적셔진 야채들. 먹음직 스럽구나. 나는 따로 변경이나 추가 없이 기본 메뉴로 주문을 했다. 
 
기본 드레싱은 오리엔탈 드레싱으로 무난하게 샐러드에 어울리는 드레싱이다.
'그릴드 머쉬' 라는 메뉴명 답게 버섯이 잘 구워진 느낌이다. 살짝 구운 불맛이 나는 것 같기도 하고? 

소스는 부족할 수도 있지 않을까? 싶었는데 충분했다. 위에서 부어버린 소스들이 바닥에도 있어서 먹는 중간 중간 잘 섞어가면서 먹었다.

 
'그릴드 머쉬' 샐러드 후기는 매우 만족스럽다. 오리엔탈 드레싱도 재료들과 잘 어울렸고, 먹고나서 포만감도 어느정도 있었다. 야채를 자주 챙겨먹기 어려울때 요렇게 한끼는 샐러드를 주문해 먹어도 좋을 것 같다. 
 
벌써 그리너에서 다음에 먹어볼 메뉴도 골라놓았다. 
다음에는 '트리니티 파스타샐러드'를 먹어보려고 한다. 회사 동료의 추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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